My Story/삶의 흔적2009.01.04 06:17

그렇게 해가 저물어 가고

멀리 보이는 에펠탑으로 뛰고 또 뛰어 도착했으나

이미 해는 저물고...





한번 올라가보고 싶었으나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감히 올라갈 엄두를 못냈음






진짜 아... 아름다웠다.
신혼여행에서 돌아온지 보름만에... 혼자 집에 두고온 색시 생각에 왠지 가슴이 짠 하더라는..
좋은구경은 같이해야 하는데



에펠탑부터 걸어서 샹제리제 언덕 끝의 개선문에 도착.   얼마 안걸리던데... 한 20분?
파리가 생각보다 작다는걸 그제서야 느낌.


출장 첫날 밥먹으로 왔을때는 미쳐 몰랐는데...  온갖 명품샵들이... 길 양쪽으로 즐비하게 늘어서 있네.

명품이랑 별로 친하질 못해서  패스... 
지나가던 견/우가 다 아는 몇몇 명품샵 디스플레이는 정말 쩔었음.  우와 ~~~~~

쌀쌀한 날씨에 밖에서 오래 걸어다녔더니 이뇨작용에 화장실이 가고 싶었으나 .....  참았음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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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킹오빠
My Story/삶의 흔적2009.01.04 03:43

 

15일간의 출장 업무를 상콤하게 마무리하고 귀국하기 하루전. 
간만에 답답한 IDC로부터 벗어나 밝은 대낮에 밖으로 나왔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지겹게 지나던 거리가 대낮에 보니 아름답구놔 ~ 

* 사실 이 길의 비밀을 하나 말해 주자면...   오른쪽 아래에 뻘건천막 있는곳이 바로 게이 카페임.  
새벽 1~2시 쯤이면 12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미니스커트에 짙은화장, 망사그물 스타킹 등으로 중무장한 형님들 10여명이
길가로 나와 섹시함을 뽐내곤 한다.    아 무셔, 무셔  -0-  똥꼬에 힘 꽉///

IDC와 호텔 사이에 꼭 지나가야 하는 길인데... 간혹 업무가 늦게 끝나는 날엔 여지없이 마주치는 형님들...
그중 몇몇 흑인계 형님들은 진짜 무서웠음. 근육이 불끈불끈... 




간만에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여유있게 식사도 하고





낯선 길모퉁이를 돌아 이름모를 동네 구경... 




음... 어느 길모퉁이를 돌아도 운치가있다. 





아담하고 조용한 동네 놀이터...





어느 재래시장(?) 입구.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우리나라 재래시장 분위기의 시장이 쭉~~~ 있음.
볼거리가 꽤 많았는데.. 사진이 읎네    하하하 ................아    젠장 ㅡ,.-)~





어쨌는 오늘은 귀국 하루전날임.
업무는 오전에 모두 마쳤음.
우왕(+_+) 굿~~~  드디어 오늘 에펠탑 가는거임? .





가이드도 없고.  우리의 프랜드 다비드도 없고.


오직 믿을거라고는  지하철 노선도와 우리의 똥영의 콩글리시+ 바디랭귀지
자자 지금부터 우리는 에펠탑을 보러 가는거임.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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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킹오빠
My Story/삶의 흔적2009.01.04 00:00
2006년... 겨울.

내 삶에 참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난 시기였다.

그 첫번째 변화는 2년여간의 연애를 마치고, 드디어 예쁘고 귀여운 신부를 맞아 행복한 결혼식을 올린것이었고,
두번째 변화는 지난 3년여간 근무하던 회사를 떠나 새로운 회사로 옮긴것이었다. 그것도 결혼식을 불과 10여일 남기고 말이다.
세번째 변화는 위의 두가지 이유로 나의 보금자리가 일산에서 신대방동으로, 생활권이 일산에서 강남으로 바뀐 것이었다.

결혼, 직장, 이사 등 삶에서 큰 변화가 불과 한달사이에 일어난것인데...  그 어느때 보다도 바쁘고, 정신없었던 시기였지만
반면에 하루하루가 새롭고 신선하며, 때로는 박진감 마져 느껴지는 즐거운의 겨울이었다.

그렇게 많은 변화가 한꺼번에 찾아왔던 2006년 11월을 보내며, 이제야 한숨 좀 돌려볼까 생각하고 있을때 쯤...
회사에서 새로운 미션이 떨어졌으니... 15일간의 프랑스 출장이었다. -0-

서른 두살을 먹도록 비행기 한번 못타보고 제주도 한번 못가본 내가, 2006년 11월 한달 동안에만 필리핀 세부에, 프랑스 파리출장이라니.

인생은 참 오묘하도다.





그렇게 신혼여행에서 돌아온지 겨우 2주 남짓한 11월의 마지막주에 프랑스 파리행 비행기에 올라타게 되었다.


처음 타본 에어프랑스. 
혹시나 기대했던 프랑스 미녀 스튜디어스는 없도, 왠지 푸근하고 마음씨 좋게 생긴 아줌마 스튜디어스만이 ㅡ,.ㅡ
단, 에어프랑스의 장점은, 좌석 뒤켠에 간이 스낵바가 설치되어 있어서, 중간중간에 원하는 간식과 음료를 가져다 먹을수 있었다는
Sin라면 사발면도 있어요 -0-
인천공항에서 샤를드골 공항까지는 약 12시간정도 소요되는데..  이건 뭐 ... 궁뎅이에 알베기는 줄 알았음. 







힘든 비행을 마치고 마중나온 현지 직원의 안내로 예약된 Ibis 호텔로 고고싱.
뭐 시설은 우리나라 여관수준임.  공항에서 호텔로 이동하는 차안에서 본 삐까번쩍한 호텔들과는 거리가 멀었다능.




저녁도 먹을겸 지하철을 타고 상제리제로. 궈궈
음... 지하철이 좀 작다고 해야하나...  암튼 지하철이 들어오면 문짝을 사람손으로 열고 타는게 신기했음.




지하철에서 내려 샹제리제로 향하는길... 뭐 이날은 춥고 배고파서. 사진찍을 정신이 없었음.




둘째날, 라데팡스에 위치한 프당스 지사 사무실로 이동


정말 으리으리한 초고층 건물이 빽빽하게 위치한 곳인데, 파리시내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다.
사무실이 꽤 높은 곳에 있어서,  밖을 내다보니 쵸큼 아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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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킹오빠